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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2017년 2월 1일 새해 첫날부터~

 오늘 부터 집에 있는 어항을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블로그에 기록하기로 맘먹고 오늘 부터 실천하기로 했다.

 첫번째로 1m 메인 어항이다. 그런데 제일 허접하게 꾸며 놨다. 사실 꾸며 놨다기 보단 그냥 두달째 방치하고 있다. 너무 크다 보니 세팅하기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손도 대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 그래도 소일 깔고 레이아웃 좋게 만들어서 운영하고 싶긴한데 조만간 한번 시도 해봐야겠다.


 두번째로 안시항으로 사용하기 위해 물잡이를 한달째 하고 있는 45큐브이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플래티 20마리 정도 물잡이 한다고 살고 있었는데 밀양 장모님댁에 어항을 새로 놓아 드려서 그쪽에 팔려 갔다.

 지금은 두달된 안시 유어랑 사쿠라 새우 10마리정도 있는데 처가집에 다녀온 뒤에 3마리가 요단강을 건넜다. 안시는 잘 살고 있는데... 아마 풀어 놓아서 그런거 같다. 메타큐브에 있을땐 한마리도 탈락이 없었는데...

 빨리 물잡이를 끝내고 안시 성어를 넣어야 하는데....


 세번째로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어항을 다 팔고 마지막으로 남은 자반항이다. 그런데 지금 여기가 가장 물이 잘 잡혀서 물 냄새가 흙냄새가 난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길 물이 잘 잡힌 어항에는 흙 냄새가 난다고....

 내가 물생활 3년 가까이 하는데 이런식으로 물에서 흙냄새가 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ㅠㅠ

 그러니 안시들이 못견디고 알풀들이 죄다 바늘꼬리병에 걸리고 -_-; 아마 물잡이를 잘 하지 못했던거 같다. 하지만, 이 어항에서 지금 안시들이 폭번의 시작을 하고 있다. 암 2마리 숫 2마리 넣어 놨는데 두달째 알을 붙혀서 부화를 하고 있다. 또 암놈이 알배가 빵빵하게 차오르고 있다. 조만간 알을 붙일껏 같아. 

 그래그래 이번에는 안시 바닥재를 만들어 보자고....


 안시항 처름 요즘 공을 들이고 있는 수초항이다. 매번 수초항을 할때 관리를 잘 못해서 망치곤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관리를 잘해서 이쁜 수초항을 꾸며 보고 싶다. 그런데 ㅠㅠ 실이끼가 창궐하기 시작한다. 생이 새우 30마리 이상을 넣어 놨는데 아직 두고봐야 알것 같다. 한 100마리 넣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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